야간편의점
소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프로젝트 문에서 만든 한국 게임이다. 이 게임은 외국의 아이디어인 SCP 재단(도시괴담이나 전설같은 것을 모은 가상의 픽션을 모아놓은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제작 자체는 한국인 여러명이 만들어냈다. 회사가 아닌 꽤 영세한 모임으로 보이는데, 성공적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갔고 어느정도 재정적인 안정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특기할 만하다. 환상체: 플레이어는 회사의 관리자가 되어서 회사를 관리해야 한다. 이 회사는 무엇을 관리하는 회사냐 하면, 괴물이나 이상현상을 일컫는 환상체를 관리하는 회사다. 그 환상체로부터 에너지를 얻어서 주변 지역에 보내는 것이 이 회사의 일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말을 안듣고 특하면 직원을 죽이며 게임 터뜨리는 환상체들을 관리해야 한다. 그..
흑인 피아니스트, 백인 운전사와 친구가 되다 사람이 어떤 곳에 위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그 장소에서 인정받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과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인식하는 예민한 감각이 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해서 상대가 나와 우리에게 환대를 받을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특정한 장소에서 제대로 대접받을 만한 존재로 여겨지는 사람은 배려의 대상이 된다. 그런 존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취급을 당해야 할까. 적이라면 당장 내쫓아야 한다. 단순한 공격의 대상이 될 뿐이다. 환대받진 않지만 적이 아닌 사람 중엔 기계와 같은 대접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할 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기계를 대하듯이 걸맞는 작업 수행 명령을 한다. 집이라는 장소는..
서울 2033은 반지하게임즈 라는 게임사에서 만든 텍스트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핵이 터지고 서울이 핵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고 질서가 붕괴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주인공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작은 농촌 공동체에서 살고 있었으나, 갑자기 가족이 살해되는 일이 발생하여 그후에 복수를 위해 서울로 나아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시작시 주어지는 능력 두개를 기반으로 다양한 선택지에서 아이템이나 능력을 얻고 잃어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해야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플레이하다 보면 그동안 플레이어가 한 행동에 따라서 이벤트의 성취여부가 결정되고 이에 따라 엔딩이 결정된다. 이 게임은 이벤트가 무작위로 등장한다. 즉, 대부분의 이벤트가 우연히 아주 좋게 자신의 능력이 필요한 요소요소에 등장하는 행운은 별로..